올바른 석유유통질서 확립 약속

[에너지신문] 그 어느 때보다 다사다난했던 정유년(丁酉年)이 저물고, 무술년(戊戌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번성과 총명을 상징하는 황금개의 해를 맞아 국운이 번성하고 국민 모두가 행복해지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석유산업 역시 가짜석유판매, 정량미달판매 등 불법유통이 여전하고, 그 방법은 갈수록 다양화 되고 교묘해지고 있어 석유유통질서 확립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러나 석유관리원은 석유산업계는 물론 각계각층과 다양한 채널을 통한 소통의 노력으로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했으며 소기의 성과 또한 거두는 한 해를 보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석유관리원은 앞으로 면세유·유가보조금 합동점검과 가짜석유 원료 수입에 대한 감독을 강화하고, 항공유 품질검사 신설, 윤활유 품질검사 확대, LPG 정량검사 도입, 석유중간제품 수급거래상황 보고기관 일원화 등을 추진함으로써 성실한 석유사업자들은 안정된 사업을, 국민 여러분께서는 안심하고 석유제품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새해에는 보다 건강하시고 가정에 언제나 함박웃음이 가득한 한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저작권자 © 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