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석유사업자 상생 위해 노력

[에너지신문] 2018년 무술년 새해를 맞이해 에너지신문 독자 여러분 모두에게 큰 행운이 함께하길 기원합니다.

새로운 기대를 갖게 하는 2018년 새해에도 시장 환경은 그리 녹록지 않은 상황입니다.

치열한 유가인하 경쟁과 경제전반 불경기가 가속화될 전망이고 수년째 이어져 온 알뜰주유소 영향은 올해도 석유유통시장에 여러 가지 어려움을 줄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한 수도권 및 대도시권 석유사업자와 지방 석유사업자간의 판매량 격차는 갈수록 확대되고 이로 인한 저마진의 힘든 경영환경이 지방의 석유사업자를 퇴출의 벼랑으로 몰아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석유대리점을 대표하는 한국석유유통협회는 2018년 한해 동안 석유제품의 안정적인 공급과 석유사업자의 지속 발전을 위해 협회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함과 동시에 양질의 서비스를 국민들에게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석유유통시장의 정상화에 적극 나설 계획입니다.

2018년 한국석유유통협회는 정부와 석유사업자가 서로 손을 맞잡고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상생(相生)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석유사업자간 선의의 경쟁과 서로 윈-윈하는 협력을 통해 경쟁력을 키워 나가는 행복한 한해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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