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SPO 미래혁신 아이디어 공모…제안 아이디어는 혁신과제 반영
[에너지신문] 한국남부발전(주)(사장직무대행 이종식)이 28일 본사 4층 강당에서 ‘열린혁신 우수 아이디어 공유마당’을 개최했다.
국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지난 10월부터 약 1개월간 진행된 ‘KOSPO 미래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의 후속 행사로 열린 이번 자리에서는 우수 아이디어에 대한 공유와 포상, ‘KOSPO 대학생 환경지킴이’ 활동에 대한 시상 등이 시행됐다.
공모전에는 △일자리 분야 199건 △4차 산업혁명 50건 △친환경 발전운영 55건 △공공데이터 17건 △기타 1건 등 총 322건의 참신한 아이디어들이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국가보안시설 보안강화’ 아이디어를 제시한 이진혁, 주병철 학생이 영광의 대상을 수상했다.
투표는 우수 아이디어를 참여 시민들과 공유하고, ‘Symflow’(심플로우, 인터넷 브라우저를 통해 실시간 응답확인 가능한 프로그램)를 통해 실시간 국민공감 투표를 진행해 열린혁신에 대한 관심과 공감도를 더욱 높였다는 평을 받았다.
또한 발전산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정확한 정보 제공을 위해 대국민 소통 활동에 앞장선 KOSPO 대학생 환경지킴이들에 대한 노고를 치하하며, 우수 활동자에 대한 시상도 시행했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점차 가속화되는 사회 양극화와 일자리 문제, 국민의 안전과 환경 문제 해소를 위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상시 발굴하고, 제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는 등 국민과 함께하는 열린혁신을 앞으로도 지속 추진할 것”이라며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322건의 국민 아이디어를 관련 부서와 종합 검토해 2018년도 열린혁신 추진계획 및 과제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