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48건 중 우수 아이디어 2건 포함한 11건 아이디어 포상

▲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지난 11월 14일부터 12월 19일까지 '민간부문 좋은 일자리 발굴'을 위해 '아이디어 공모전'을 시행했다. 이번 공모전은 총 248건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에너지신문]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김경원)가 지난 11월 14일부터 12월 19일까지 ‘민간부문 좋은 일자리 발굴’을 위해 ‘아이디어 공모전’을 시행했다.

이번 공모전은 공사 전 직원이 참여함은 물론 협력업체 직원도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했으며, 집단에너지 사업과 관련한 248건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접수된 아이디어 중 우수 아이디어로는 고객이 장기 사용 난방 배관을 교체할 수 있게 아파트 단지에 사업비의 30%를 지원(최대 40만원/세대)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아이디어가 선정됐다.
 
이는 2022년까지 향후 5년 동안 총 1080억원을 투자해 민간 일자리 1500여명의 고용 창출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아이디어에 해당한다고 지역난방공사 측은 전했다.
  
또 고객 세대 난방설비 에너지 진단서비스를 통해 2022년까지 향후 5년 동안 총 116억원을 투입해 160명의 고용 창출효과가 발생하는 아이디어가 선정됐다.

특히 경력단절 지역 여성을 우선 채용한다는 차별성을 높이 평가해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됐다.

한국지역난방공사 관계자는 “협력업체가 제출한 우수 아이디어 2건을 포함해 총 11건의 아이디어를 포상했으며, 2018년에도 ‘한난 민간부문 아이디어 공모전’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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