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조직위와 전기차 무상임대 계약 및 전달

▲ 한전 및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한국전력공사(사장직무대행 김시호)는 22일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평창올림픽 조직위에서 ‘전기 자동차 무상임대 계약 및 전달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평창동계올림픽및패럴림픽대회기간중 선수단과 행사요원의 이동 편의증진을 위해 전기차 150대를 무상지원 전달하는 행사.

이에 앞서 한전은 지난달 전기 자동차에 필요한 급속 충전기 26대를 대회가 개최되는 강릉, 평창지역 등에 이미 설치했다.

권춘택 한전 경영지원처장은 “한전은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공식 파트너로써 올림픽 행사 지원 요원들이 전기 자동차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향후 한전은 올림픽 대회 종료 후에 전국 사업소 노후 업무용 차량을 무상 임대한 전기차로 대체, 일선 업무에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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