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기술지원 통한 사업 상용화 향상 기여

▲ 녹색에너지연구원 주최, 에너지신산업 SW융합클러스터 사업의 일환으로 '2017년 기술거래 활성화 환경조성 지원사업'의 수혜기업 및 기술거래 자문위원을 모시고 '기술거래 지원센터 성과교류회'를 20일 개최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재)녹색에너지연구원(원장 김형진)이 20일 나주 빛가람동 스페이스코웍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에너지신산업 SW융합클러스터’ 사업의 일환으로 ‘2017년 기술거래 활성화 환경조성 지원사업’의 수혜기업 및 기술거래 자문위원을 초청해 ‘기술거래 지원센터 성과교류회’를 개최했다.

‘기술거래 활성화 환경조성 지원사업’은 에너지밸리 이전 공공기관 및 연구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특허기술 중 고도화 할 수 있는 SW융합기술특허를 발굴해 기술거래 및 기술이전, 상용화를 통해 기업의 사업화 촉진 모델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기술이전 조건부 지원으로 코어텍(독립형 MG 계량데이터 관리시스템 개발) 등 4개사가 기 보유기술 이전을 전제로 제품개발비 지원을 수혜 받았다.

또한 기술사업화 패키지 지원으로 엘시스(IEC 61850 기반 마이크로그리드 EMS 제작) 등 총 8개사가 기 확보 기술 및 이전기술에 대한 시제품 및 홍보물 제작 등의 수혜를 받았다. 또한 성과교류회에서 지원사업에 대한 성과를 발표했다.

김형진 녹색에너지연구원 원장은 “지역 내 에너지관련 기업들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지식재산 활용전략으로 우수기관으로부터 기술이전이 필요하다”면서 “기술이전을 통한 상용화 향상 등을 위해 이와 관련된 지원사업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2017년 7월과 12월에 한전과 공동으로 개최한 한전 에너지신산업 기술이전사업설명회의 지속적인 추진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에너지신산업 SW융합클러스터 조성사업은 나주혁신도시혁신산단을 핵심거점으로‘에너지와 SW융합으로 지속가능한 미래성장동력창출’을 목표로‘에너지신산업분야 SW융합 R&BD, 창업 및 SW기업성장지원’, ‘인력양성 및 네트워크 구축’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아울러 이 사업은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총괄)과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 한국전력공사, 한전KDN, 녹색에너지연구원이 컨소시엄을 이루고 있으며, 지자체로는 전라남도, 광주광역시, 나주시가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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