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물리적 일방향 전송장비 개발 등 공로 인정

▲ 김경원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왼쪽 세번째) 등 공사 관계자들이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김경원)는 19일 국가정보원이 주관하는 '2017년도 보안업무 유공 포상전수식'에서 체계적인 정보보호 관리와 안정적인 보안시스템 운영으로 정보보안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국가 및 공공기관 대상으로 정보보안 관리실태 평가와 기관의 정보보호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 진단했다.

지역난방공사에 따르면 지능화, 고도화 되는 보안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정보보안ㆍICTㆍ물리보안을 통합한 융합보안 조직을 운영, 보안강화에 노력하고 있다. 또 직원 참여형 사이버테러 대응훈련과 대국민 대상 정보보호 캠페인을 시행하는 등 국가 보안문화 정착에도 크게 기여했다.

특히 중소기업과 공동으로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플랜트 제어망을 보호하는 물리적 일방향 전송장비를 국내 최초로 개발, 국가 정보보안 발전에 기여했다는 것이 공사 측의 설명이다.

김경원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은 "정보보안 우수기관 선정은 경영진과 전 직원의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보안활동이 이루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민에게 보다 안전한 지역난방과 전력을 공급할 수 있도록 정보보안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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