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정규직 대졸 및 고졸신입사원 채용해

▲ 정영철 서부발전 사장직무대행이 블라인드 방식으로 채용된 신입사원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정부의 좋은 일자리 창출을 선도하고 있는 한국서부발전(사장직무대행 정영철)이 2017년도 하반기 신입사원 125명의 입사식을 18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개최했다.

서부발전은 블라인드 채용방식을 통해 신입사원을 선발하고 있다. 입사지원서에 학력ㆍ나이ㆍ성별 등 편견을 야기할 수 있는 일체의 사항에 대한 기입란이 없으며, 사진 또한 부착하지 않는다.

총 3차에 걸쳐 진행된 채용전형도 직무능력평가에 초점을 두고 시행됐고, 면접전형 또한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되어 지원자들에게 공정한 채용기회를 제공했다.

서부발전 신입사원들은 “그동안 노력한 결과를 공평하게 평가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서부발전의 블라인드 채용제도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입사식은 선배직원들의 축하 속에 진행됐으며, 정영철 서부발전 사장직무대행은 신입사원들에게 축하 인사와 함께 “4차 산업혁명 등 끊임없이 변화하는 에너지산업의 환경 변화 속에서 서부발전의 Vision을 실현하는 인재가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상반기를 포함해 2017년 약 200여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한 서부발전은 앞으로도 청년들에게 평등하고 공정한 채용기회를 제공하고 지속적으로 좋은 일자리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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