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의 '휴식있는 삶' 지원으로 문체부 장관상

▲ 남석기 한국중부발전 노무복지부장(오른쪽)이 여가친화기업 인증 시상식에서 장관상을 수상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한국중부발전(사장직무대행 장성익)은 8일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여가친화기업 인증 시상식'에서 2017년 여가친화기업으로 선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올해 여가친화기업 인증은 일과 여가의 균형을 통한 근로자의 '휴식 있는 삶‘을 모범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중소, 중견, 대기업 및 공기업을 대상으로 총 20개 업체가 선정됐다.

중부발전은 2015년 지방이전 이후 직원의 안정적인 정착 및 지역주민과 융합하기 위한 방안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지역 참여형 여가친화경영'이라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 공로를 인정받아 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중부발전은 지역 참여형 여가친화경영 활동으로 △사내 동호회를 중심으로 지역축제에서 인명구조 활동, 사물놀이, 밴드공연 등을 통해 지역주민과 함께 축제에 참여하고 △지역 저소득 어르신 일자리 창출사업 △전통시장 활성화 △지역 생활체육 활성화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 제공을 위한 지역 맞춤형 문화예술사업 등을 지원, 지역사회 및 임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뿐만 아니라 CEO의 여가친화 경영 비전을 바탕으로 임직원들이 여가생활을 향유할 수 있도록 여가시간 확보와 동호회 지원 및 교육・특강 등 다양한 여가친화 활동이 이번 수상의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장성익 중부발전 사장직무대행은 "경영자와 근로자가 함께 행복한 직장생활이 생산성도 향상시킨다는 믿음을 실천해 나가겠다"며 "향후에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지역 참여형 여가친화경영을 더욱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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