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교육프로그램 개발·운영 나서

[에너지신문] 한국남부발전(사장직무대행 이종식)이 ‘Industry 4.0’ 과제 본격 추진과 에너지 디지털시대를 이끌 지역 전문인재 양성을 위해 전문교육 기관과 협업으로 교육프로그램의 개발·운영에 나섰다.

남부발전은 교육전문기관인 러닝웨이코리아(주)와 공동으로 11일부터 서울 종로구 러닝웨이코리아 교육센터에서 'ICT융합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ICT융합전문가 양성과정은 제4차 산업혁명 핵심 ICT기술의 성공적인 현장 적용을 위해 국내·외 사례를 바탕으로 한 실무역량 확보를 목적으로 개설된 교육이다. 교육 참가자들은 3일간 △제4차 산업혁명에 대한 이해 △ICT융합 및 클라우드 산업발전 방향 △에너지 ICT 추진 사례 및 빅데이터 활용기법 분석 등을 학습하게 된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특히 ICT융합기술의 발전 뿐 아니라 전문인재 육성 생태계 조성을 골자로 해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가 중점을 두고 있는 ‘사람 중심의 4차 산업혁명 추진’과 방향을 같이 하고 있다.

남부발전은 본사 이전지역인 부산의 전문인재 육성 생태계 조성을 위해 산학협약기관인 국립 부경대학교와 함께 대학생 및 중소기업 재직자 등을 대상으로 이번 교육을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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