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숍으로 인도네시아 광해 성과 확산

▲ 광해관리공단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한 ‘지속가능한 자원개발을 위한 광해관리 워크숍’에서 권순록 공단 석탄지역진흥본부장(왼쪽 첫 번째)과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한국광해관리공단은 7일(현지시각)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인도네시아 광물석탄청 공무원 및 석탄광산 관계자 등 70여 명을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자원개발을 위한 광해관리 최종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공단이 지난 2014년부터 한국국제협력단(KOICA)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으로 수행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광해실태조사 및 시범복구사업’ 준공을 앞두고 그간 수행한 사업결과 공유 및 성과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공단은 인도네시아 내 광해에 대한 인식 제고 및 광해관리 기반 마련을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으며 광해평가 실험실을 구축하고 석탄광산에 시범복구시설을 설치하는 등 지식 공유를 통한 한국의 광해관리 기술전파에 중점을 뒀다.

조정구 광해기술원장은 “이번 사업은 인도네시아에서 수행한 광해관리 분야의 첫 ODA 사업”이라며 “이번 사업의 성공적 마무리를 계기로 향후 많은 교류와 협력 사업이 진행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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