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주택도시공사와 취약세대 전기기설 개보수

[에너지신문] 한국전기공사협회와 서울주택도시공사가 이웃사랑을 위해 힘을 합쳤다.

5일 전기공사협회 서울 4개 시회(동부회, 중부회, 서부회, 남부회)는 금천구 시흥동 시흥벽산아파트 6단지에서 서울주택도시공사와 공동으로 ‘서울주택도시공사 임대아파트 취약세대 전기시설 무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전기공사협회는 서울주택도시공사와 업무협약 체결 및 CEO간담회 등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공동추진 및 상생 협력관계 유지에 합의, 임대아파트 전기설비의 개보수 봉사활동 등을 통한 전기재해예방 및 시민 안전과 행복에 기여하고자 서울 4개 시회 소속 회원 100여명과 서울주택도시공사 10여명이 참여,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

▲ 류재선 회장(왼쪽 첫번째)과 4개 시도회 회장이 함께 주민들에게 생필품을 지원하고 있다.

시흥벽산아파트 6단지는 총 1288세대 중 장애인 및 국민기초생활 수급자 등 사회적 취약계층 약 500여 세대가 거주하고 있는 임대아파트로서 각 세대를 방문, 조명기구 점검 및 교체, 누전여부 확인 및 절연보강 조치, 전기 사용 요령 및 안전교육 등을 실시했으며 단지내 노인정에 라면 등의 생필품을 기증했다.

류재선 전기공사협회 회장은 “매우 추운날씨지만 봉사하는 여러분의 아름다운 모습은 그 어떤 형형색색의 조명빛으로도 표현할수 없을 만큼 빛나고 있다”며 “전기공사 기업인으로서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을 갖고 사회공헌활동에 더욱 앞장서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전기공사협회 서울 4개 시회와 서울주택도시공사는 서울지역 공동수급 업체 확대와 서울리츠 사업의 전기공사 분리발주, 입찰제도 개선 등 협력관계 강화에 뜻을 모으고 사회공헌활동 공동 추진으로 나눔 문화 확산에도 함께 하기로 했다.

저작권자 © 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