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시상식 열어...김익래 부장 대상 영예

▲ 제4회 한수원인상 수상식에서 단체 기념 촬영이 진행되고 있다.

[에너지신문]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이관섭)은 5일 경주 본사에서 제4회 ‘자랑스런 한수원人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에는 이관섭 사장과 주요 경영진을 비롯해 전국 각지의 사업소에서 600여명의 직원이 참석했다.

‘자랑스런 한수원人상’은 지난 2014년 제정한 한수원 최고 영예의 상이다. 한수원의 핵심가치(TRUST)와 인재상(기본에 충실한 인재, 배려하는 상생 인재, 진취적인 전문 인재)에 부합하는 의식과 역량을 갖추고 자기분야에서 뛰어난 업적과 진취적인 자세로 귀감이 되는 직원을 발굴·시상한다.

특히 작년까지 안전·소통·창의 3개 부문으로 나눠 선발했던 것을 올해부터는 리더상(1직급), 핵심인재상(2·3직급), 미래인재상(4직급 이하) 부문으로 직급을 구분, 선발함으로써 모든 직급에서 고루 수상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아울러 경영진 심사 절차를 신설하고 관련 지침을 제정해 선발절차의 객관성과 투명성을 높였다.

시상식에서는 건설처 신고리3,4PM 김익래 부장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안전처 석기영 처장이 리더상, 한빛본부 황기순 팀장이 핵심인재상, 한울본부 전제국 대리가 미래인재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관섭 한수원 사장은 “이번 시상이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열정적으로 일하는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직원들의 하나된 역량으로 더욱 안전하게 원전을 건설, 운영하고 투명한 경영관리로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한수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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