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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 3020, 신개념 ESS로 대응한다
한전, 안정적 계통운영 위한 'KG-ESS' 도입
2017년 12월 05일 (화) 17:49:21 권준범 기자 jbkwon@i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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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이 '신개념 에너지저장시스템(KEPCO Grid Energy Storage System, KG-ESS)' 도입을 추진한다. 출력 변동성이 큰 신재생 전원의 확대와 함께 송전선로 및 변전소 건설이 어려워짐에 따라 안정적 전력계통 운영을 위해 도입된다.

5일 한전에 따르면 'KG-ESS'는 전력계통의 안정도를 개선하는 계통안정화용 ESS를 의미하며 계통주파수조정을 위해 기 설치된 ESS를 포함해 지금 한전에서 세계최초로 개발 중인 과도안정도와 전압안정도 개선용 ESS를 총칭한다.

정부는 2030년까지 전체 발전량의 20%를 신재생전원으로 대체하는 에너지정책을 수립 중으로 출력의 변동성이 큰 풍력, 태양광발전은 전체 신재생전원 설비용량의 약 80%에 이른다. 대규모의 변동성 전원을 전력계통에서 안정적으로 수용하기 위해 계통안정화용 ESS의 필요성이 증대될 전망이다.

동해안과 서해안의 발전력 및 수도권의 부하 집중심화와 더불어 송전선로 건설 지연은 광역정전 발생 우려 및 발전제약 등 계통안정도 확보에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이러한 문제를 해결 수단으로 전력계통 안정도를 개선시킬 수 있는 KG-ESS가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전은 KG-ESS를 체계적으로 확대 적용하고 ESS 운영기술의 우위를 선점하기 위해 송변전설비로 활용할 수 있는 ESS의 분야를 기능별로 세부분류하고 과도 및 전압안정도 개선용 ESS에 관련된 지적재산권 확보(국내외 출원 5건 완료)를 추진했다.

여기에 한전은 신재생 3020 비전에 맞춰 2030년까지의 KG-ESS 중장기 로드맵 수립을 완료하고 고가인 ESS의 활용성, 경제성을 높이기 위해 하나의 ESS 설비가 동시에 여러 목적으로 해당 기능을 통합 수행할 수 있도록 기능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이밖에 발전제약 완화용, 신재생 전원 변동성 대응용 등 용도를 다양화 해 국내 계통에 ESS 확대적용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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