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선도기업 8개사 선정

▲ 한국중부발전(사장 직무대행 장성익)이 5일 서울 회현동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2017 행복동행 365 동반성장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에너지신문] 한국중부발전이 4차 산업을 대비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동반성장을 위해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한국중부발전(사장 직무대행 장성익)은 5일 서울 회현동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지난 10월에 시행된 청년창업 콘테스트 최종 선정자와 함께 ‘2017 행복동행 365 동반성장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올해 동반성장분야 유공자 및 기관에 대한 △감사패 수여 △4차산업혁명 선도기업 인증서 수여 △동반성장 우수사례 발표 및 시상 △2017년 중부발전 중소기업 동반성장 업무성과 영상상영 등이 마련됐다.

중부발전은 이날 행사에서 중소기업의 4차 산업혁명 대비 경쟁력 강화를 위해 4차 산업혁명 선도기업 8개사 선정 및 인증서를 수여했다.

인증서를 수여받은 중소기업은 3D 프린터 등 스마트팩토리 구축 비용 등에 총 4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올해 동반성장 최우수 사례인 ‘발전용 증기터빈 효율향상을 위한 Brush Seal 개발’ 성과사례를 발표해 참가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에는 임채운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을 초빙해 ‘변혁기 동반성장 역할과 중소기업의 자생력’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해 행사에 참석한 중소기업 대표들에게 지속적인 산업혁신과 기업 경쟁력 증대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장성익 중부발전 사장 직무대행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을 통한 사회적 가치실현은 우리사회의 핵심의제가 됐다”며 “앞으로도 중부발전은 중소기업 경영혁신과 판로확대, 수출증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안충영 동반성장위원장을 비롯해 7개 중소기업 관련 유관기관장 및 중소기업 대표 약 15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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