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재단-중부발전, 1호 지원 현판식
17개소에 총 121.68kW 태양광설비 지원

[에너지신문] 한국에너지재단과 한국중부발전이 손잡고 사회복지시설 태양광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양 기관은 1일 세종 요나의 집에서 사회복지시설 1호 지원 현판식을 가졌다.

이 사업의 지원 기금은 중부발전과 LG서브원 등 태양광 사업자 5개사와의 공급인증서 매매계약을 통해 형성된 적립금과 중부발전의 매칭그랜트 기금을 통해 마련됐으며 에너지재단이 함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우중본 에너지재단 사무총장(왼쪽부터), 박영옥 요나의집 원장, 곽병술 중부발전 기술본부장, 박익규 중부발전 세종발전본부장이 현판식을 갖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세종 요나의 집 지원을 시작으로 중부발전 6개 발전사업소(서울, 인천, 세종, 보령, 서천, 제주) 주변 사회복지시설 17개소를 대상으로 총 121.68kW 규모의 태양광발전설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태양광발전설비 지원을 통해 시설 당 연간 240만 원 가량의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우중본 한국에너지재단 사무총장은 “양 기관의 전문성을 발휘해 신재생 에너지복지사업이 첫발을 내딛은 만큼 이를 토대로 발전소 주변지역 에너지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이고 다양한 에너지복지사업을 이어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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