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광지역 신재생에너지 사업 확산 ‘박차’

[에너지신문] 한국광해관리공단이 폐광지역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확산 및 고도화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공단은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경기도 용인시 소재 한국지역난방공사 미래개발원에서 ‘폐광지역 진흥을 위한 신재생에너지사업 성과 공유 및 확산 워크숍’을 개최했다.

공단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폐광지역 7개 시ㆍ군 지자체 및 협력기관 담당자들과 신재생에너지사업 추진을 위한 공공연대를 구축했다. 또한 주민수용성 제고 방안과 주민주도형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확대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공단이 이번 워크숍에서 공유한 폐광지역 신재생에너지 사업은, 그간 진행된 사업자 수익위주의 발전사업에서 탈피해 지역주민들과 발전수익을 공유하고 지역주민들의 소득향상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권순록 석탄지역진흥본부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폐광지역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며 “향후 관련기관들과 활발히 교류ㆍ협력함으로써 폐광지역 진흥 및 경제자립도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