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소방산업기술대상 등 통합 시상식 개최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원장 최진종)은 소방기술의 연구ㆍ개발, 상용화 및 소방산업 발전에 기여한 소방산업 육성ㆍ발전 유공자를 발굴·포상하는 시상식이 5일 소방산업기술원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시상식은 첨단 소방기술의 연구개발 의지를 고취하고 기술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한 '제3회 소방산업기술대상', '제7회 우수소방논문상' 및 '소방산업발전유공업체'에 대한 정부포상 통합 시상식이다.
제3회 '소방산업기술대상' 최고의 영예인 대통령표창은 ㈜센코(대표 하승철)가 개발한 '재난현장 유독가스감지(CO, H ₂S)를 위한 화학식 가스센서 기술개발 및 이를 이용한 휴대용 복합가스검지기'가 차지했다.
이번 소방산업기술대상 수상자 선정은 5월까지 접수를 받아 소방기술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소방산업의 발전과 소방기술 연구개발 및 상용화에 뛰어난 공로를 인정받은 5개사가 최종 수상자로 확정됐다.
소방산업기술대상 시상제도는 소방기술의 연구ㆍ개발 촉진을 통한 소방산업의 육성ㆍ발전과 국제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2009년부터 소방방재청 및 한국소방산업기술원에서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제7회 '우수소방논문상'에서는 동해소방서 홍이표(지방소방위)의 '외부화염에 의한 샌드위치 패널 심재 변화 및 강판 연소형태에 관한 연구' 및 부산소방본부 김영표(지방소방위)의 '초급 소방간부 역량제고를 위한 소방간부후보생 교육제도 발전 방안' 논문이 최우수 논문으로 선정됐다.
또 '소방산업 발전 유공업체 표창'에서는 행정안전부장관표창에 (주)프로테크 및 오드펠터미널코리아(주)가, 소방방재청장표창에 (주)아세아유니온, 와우글로컴(주), (주)국제, 대원화성(주), SK에너지(주) 인천물류센터 및 (주)세원큐엔텍이 소방산업체로서 연구개발과 품질향상으로 소방산업의 육성ㆍ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하게 됐다.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은 앞으로도 소방산업 육성ㆍ발전을 위해 소방산업기술대상, 우수소방논문상 및 소방산업발전유공업체 표창을 더욱 더 발전시켜 소방기술 연구ㆍ개발 및 선진화에 지속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