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고한 용기 낸 여러분이 영웅, S-OIL이 후원자 될 것”

▲ 오스만 알 감디 S-OIL CEO (왼쪽)가 물에 빠진 친구를 구조하고 본인은 안타깝게 숨진 故 황선후 (남, 17세)군의 아버지에게 상패와 상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S-OIL이 위험에 처한 이웃을 위해 희생정신을 발휘한 영웅들에게 상금을 전달했다.

S-OIL(대표 오스만 알 감디)은 28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본사에서 ‘2017 올해의 시민영웅 시상식’을 열고 시민영웅 18명에게 상금 1억 4500만원을 전달했다.

S-OIL은 △물에 빠진 친구를 구하고 숨진 고등학생 故 황선후(남ㆍ17세)군 △흉기에 찔리고도 괴한을 쫓아가서 제압한 곽경배(남ㆍ40세)씨 △성추행범을 막아선 대학생 김소정(여ㆍ22세)씨 △전 여자친구를 위협하는 폭행범이 휘두른 골프채에 맞고도 제압한 황선규(남ㆍ43세)씨 △화재가 발생한 초등학교 철문을 굴착기로 부숴 소방차가 진입할 수 있도록 돕고 난간에 대피한 학생들도 구조해낸 안주용(남ㆍ46세)씨 등 위험한 상황에서 용기를 발휘한 시민영웅들에게 상금과 상패를 전달했다.

오스만 알 감디 S-OIL CEO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한 이웃을 돕기 위해 숭고한 용기를 낸 여러분들이 이 사회의 진정한 영웅”이라면서, “앞으로도 S-OIL은 영웅지킴이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영웅들의 든든한 후원자가 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S-OIL은 2008년부터 용감한 시민정신을 발휘해 위험한 상황에서 이웃을 구한 의인들을 격려ㆍ지원하기 위해 시민영웅 시상식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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