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11월 4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6.5원 상승한 1526.8원/ℓ, 경유는 6.4원 오른 1318.6원/ℓ을 기록했다. 11월 3주 정유사 휘발유 공급가격은 전주 대비 2.0원 오른 1447.6원/ℓ, 경유는 1.1원 하락한 1230.4원/ℓ으로 나타났다.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6.5원 오른 1526.8원/ℓ으로 17주 연속 상승했다. 경유 판매가격은 6.4원 상승한 1318.6원/ℓ, 등유는 6.4원 오른 868.1원/ℓ을 기록했다.

상표별로는 알뜰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5.7원 오른 1493.2원/ℓ, 경유는 5.9원 상승한 1285.7원/ℓ로 최저가로 나타났다. 반면 SK에너지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6.1원 오른 1551.6원/ℓ, 경유는 5.8원 상승한 1344.0원/ℓ로 최고가로 나타났다.

울산 지역 휘발유 가격이 타 지역 대비 가장 큰 폭으로 오르면서 전주 대비 9.2원 오른 1513.6원/ℓ를 기록했다.

최고가 지역인 서울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5.9원 상승한 1630.4원/ℓ로 전국 평균 가격 대비 103.6원 높은 수준이며, 최저가 지역인 경남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6.3원 오른 1501.2원/ℓ로 최고가 지역 판매가격 대비 129.2원 낮은 수준이다.

정유사 제품별로는 휘발유 공급가격은 전주 대비 2.0원 상승한 1447.6원/ℓ, 경유 가격은 1.1원 내린 1230.4원/ℓ, 등유는 8.5원 상승한 731.8원/ℓ를 기록했다.

이 중 현대오일뱅크 휘발유 공급가격이 전주 대비 7.7원 상승한 1467.0원/ℓ, 경유는 9.3원 오른 1249.8원/ℓ로 최고가를 기록했다.

사우디의 감산 기간 재연장 필요성 표명, 미국 주요 지역 송유관 누유 사고 등으로 국제유가가 상승함에 따라 국내유가는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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