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반침하 현황 점검 및 대책마련 기회될 것”

[에너지신문] 한국광해관리공단은 23일 서울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한국암반공학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17 지반침하방지 특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국내 전문가들의 초청강연, 지반침하방지 기술개발 및 관리대책, 지하공사 안전관리 및 대책방안, 지반침하 관련 신기술 및 융합기술 소개 등 내용으로 진행됐다.

발표 주제는 △지반침하방지사업의 현황 및 전망 △지하안전기술개발 현황 △가행광산 채광방식과 현황에 따른 지반침하 가능성과 대책 △지반안정성 조사 및 계측현장 운영사례 등이다. 참가자들은 각 주제별 발표 이후 의견 수렴과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공단 측은 “최근 포항 지진 등으로 인해 지반 안정성이 곧 주민의 안전과 직결됨을 실감하는 시점에 이번 심포지엄은 지반침하 현황을 점검하고 대책을 마련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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