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건의 기술주제 발표 및 전문가 토론 펼쳐져

[에너지신문]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직무대행 김성수)가 22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2017 전력설비 안전성 향상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홍권표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상근부회장, 황순홍 현대그린파워 사장 등 전력산업계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 전력설비 안전성 향상대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력설비 안전성 향상대회는 국내 전력산업계의 다양한 현장 경험과 기술정보들을 나누며, 전력인 간의 우호 협력을 다지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올해로 열두 번째를 맞았다.

이날 대회에선 연세대 기계공학부 조형희 교수가 진행을 맡은 가운데 '4차 산업혁명시대 송전선로의 미래' 등 7건의 기술주제 발표와 토론이 펼쳐졌다.

세미나에 앞서 열린 개회식 유공자 포상 행사에선 SK건설 이수복 부장 등 5명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한전 남서울건설지사 홍순용 과장 등 12명이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상을 안았다.

김성수 사장권한대행은 이 자리에서 “새 정부의 에너지 전환정책에 따라 신재생에너지 생산설비 안전관리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며 “전력인들 간에 소통과 협력을 통해 국가 안전관리 생태계를 더욱 확고히 조성해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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