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할린 천연가스 도입 연계 글로벌 사회공헌사업 일환 추진

▲ 한국가스공사 부산경남지역본부가 22일 김해 영주귀국 사할린 동포 공연단에게 음향기기를 후원했다.

[에너지신문] 한국가스공사(사장 직무대리 안완기) 부산경남지역본부는 22일 김해 영주귀국 사할린 동포 공연단에게 반주기, 스피커, 유무선 마이크 등 음향기기를 후원했다.

가스공사는 지난 2010년부터 러시아 사할린산 천연가스 도입과 연계된 글로벌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김해지역에 거주 중인 사할린 동포의 고국문화 습득 및 정서적 정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약 90여명의 김해 거주 사할린 동포는 적극적인 사회 참여를 통해 동포애를 나누고자 ‘하라쇼(러시아어로 ‘좋다’는 뜻) 공연단‘을 꾸려 귀국민들을 위로하는 공연을 펼쳐왔다. 

이번에 가스공사는 공연단의 원활한 운영을 돕기 위해 음향기기를 제공했다.

성영규 가스공사 부산경남지역본부장은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고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아가는 가족으로서 공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완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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