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플랫폼 솔루션 통해 안전관리시스템 향상

[에너지신문] 공정 최적화 및 자동화 전문 소프트웨어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 소프트웨어 코리아가 예스코의 원격감시시스템(SCADA)을 새롭게 구축했다.

슈나이더에 따르면 예스코는 슈나이더 일렉트릭 소프트웨어의 ‘시스템 플랫폼(system Platform)’ 솔루션을 통해 기존의 시스템을 통합하고 안전관리시스템을 향상 구축했다.

이는 산업 공정에서의 신뢰성과 유연성, 고성능을 제공하는 감시 제어 및 데이터를 수집하는 SCADA 솔루션이다. 간략하고 간편한 그리드 기능으로 더욱 신속하고 직관적인 유져인터페이스를 제공하고 엔지니어링의 효율성과 단순성을 향상 시킬 뿐만 아니라 명확한 자산의 상태 파악을 가능케한다.

▲ 슈나이더 일렉트릭 소프트웨어 솔루션 해외구축 사례.

새롭게 구축된 예스코 원격감시시스템은 슈나이더 일렉트릭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통해 기존의 시스템보다 안정적인 성능을 가질 뿐만 아니라 활용도 면에서 크게 개선될 수 있었다는게 슈나이더 측의 설명이다.

특히 500개소 원격지 시설물에서 들어오는 이상 신호를 중앙 관제 근무자가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대처하며 예기치 못한 내부 장비 장애에도 즉각 대처가 가능해 시스템의 안정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또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중앙 데이터베이스(Process Historian-리얼타임 데이터베이스)에 저장하고 분석 및 레포트를 생성할 수 있어 데이터의 가치와 신뢰도를 높였다.

예스코 관계자는 ‘기존의 시스템보다 완성도가 높고, 유지 보수 등 관리가 편리하며 트랜드 기능이 뛰어나 슈나이더 일렉트릭 소프트웨어의 제품을 구축하게 됐다. 이를 통해 안전 관리 기능의 수준을 한단계 도약시킬 수 있었으며 데이터 분석 시간을 절약함으로써 편리하고 안정적인 시스템 구축했다. 향후 예스코는 지속적인 설비 투자 및 성능 개선을 위해 도시가스 시설 전반의 건전성 향상에 거듭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전했다.

노근배 슈나이더 일렉트릭 소프트웨어 코리아 팀장은 ‘슈나이더 일렉트릭 소프트웨어는 30년 이상의 검증된 경험을 가지고 국내시장의 철도 및 가스 등 공공사업 분야와 중공업 분야 유틸리티 통합 시스템에서 비즈니스를 확장하고 있다. 특히 4차 산업 혁명의 영향으로 인해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위한 국내 HMI/SCADA 소프트웨어 시장은 점차 확대하고 있는 추세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소프트웨어는 "원스톱 솔루션이 가능한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HMI/SCADA 시스템을 통해 한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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