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접수마감 후 28일 서류심사ㆍ30일 면접심사
내달 초 공운위 거쳐 빠르면 연내 선임 전망

[에너지신문] 한국가스기술공사가 신임 사장 공개모집에 나섰다.

가스기술공사는 ‘세계 일류 에너지기술 기업’의 비전을 실현해 나갈 최고경영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서류 제출기간은 오는 24일 자정(24:00)까지이며, 방문 또는 등기우편(우편접수는 제출기간 내 도착분에 한함)으로 접수하면 된다.

서류접수 후 가스기술공사 임원추천위원회의는 제출서류를 기초로 28일 서류심사를 하고, 합격자에 한해 29일 개별 통보한다. 또 30일 면접심사 후,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 면접심사를 통과한 후보자 3~5배수를 추천한다.

이후 공운위에서는 추천 후보자를 대상으로 인사검증 등을 거치게 되며, 가스기술공사는 공운위를 통과한 후보자를 대상으로 주주총회에서 최종 사장 후보자를 선임한다.

선임된 사장 후보자는 산업부 장관의 제청을 거쳐 대통령이 임명하게 된다.

가스기술공사 임추위 관계자는 “빠르면 내달 초 공운위를 거쳐 연내 사장선임 작업이 마무리 될 것”으로 전망했다. 가스기술공사의 경우 한국가스공사 단독 주주여서 주총 소집절차 등이 간소해 일정을 빠르게 진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가스기술공사 임추위는 박성수 한국가스공사 공급본부장을 위원장으로 고수석 이사, 이항구 이사 총 3인의 비상임이사와 외부위원 2명 등 총 5명으로 구성됐다.

신임 사장의 임기는 3년이며 직무수행실적 등에 따라 1년 단위로 연임 가능하다.

제출서류는 △지원서(공사 지정양식) 1부 △자기소개서(공사 지정양식) 1부 △직무수행계획서(공사 지정양식) 1부 △개인정보제공동의서(공사 지정양식) 1부 △최종학력증명서, 경력증명서, 관련 자격증 사본 각 1부 등이다.

자격요건은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34조 △공직자윤리법 제17조(동법 제17조1항 단서의 경우 사장선임을 위한 공공기관운영위원회 개최 전까지 취업승인을 받아야 함) △한국가스기술공사 정관 제20조의2 제2항 등의 각호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가스기술공사 임원추천위원회(042-600-8141, 8196)로 문의하거나 공사 홈페이지(kogas-tech.co.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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