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본부, G9와 업무제휴 체결

[에너지신문]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와 프리미엄 큐레이션 종합쇼핑몰 G9(지구, www.g9.co.kr)는 에너지절약문화 조성을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17일 이베이코리아 본사에서 진행한 협약식에는 김정남 이베이코리아 G9 대표와 노병욱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장이 참석해 향후 협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 노병욱 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장(오른쪽)과 김정남 G9 대표가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다양한 에너지 나눔 기획전을 마련해 에너지 절약 상품을 선보이고 절약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기획전으로 발생한 일정 수익은 에너지복지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에너지선순환의 지속가능한 민관 협력 사업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G9은 에너지 절약 캠페인 동참을 확산하기 위해 관련 상품 판매를 기획하고 에너지공단은 관련 기업 정보 및 에너지 절약을 위한 홍보 콘텐츠 등을 제공한다.

이달 말 G9에서 진행할 에너지 나눔 기획전에는 버려지는 자원을 새활용하는 업사이클링 제품, 에너지 효율 1등급 제품, 에너지고효율 인증제품, 공유자전거 등 공유경제 상품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아연 G9본부 가전디지털 팀장은 “G9은 상품담당자들이 검증한 상품을 큐레이션해 선보이는 믿을 수 있는 쇼핑몰로 알려져 있는데 이번 MOU를 통해서 의미 있는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진행할 기획전 등을 통해 고객들에게 에너지 절약 상품 등 지구 환경을 생각한 착한 상품을 다양하게 선보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유기호 한국에너지공단 에너지협력팀장은 “에너지 수요가 높아지는 동절기에 이번 기획전을 통해 대기업은 사회공헌에 이바지하고 중소기업은 판로확보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국민들도 에너지절약형 제품 사용의 생활화로 에너지 저소비 사회문화구축에 앞장 섰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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