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2017 교통환경 국제포럼' 개최

[에너지신문] 한국자동차환경협회(회장 안문수)가 21일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2017 교통환경 국제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국내 수송 분야 미세먼지 대책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교통환경 정책 전문가 및 정부, 학계의 연구진이 참가해 교통 환경 분야 국내외 정책 및 기술, 비즈니스 등 선진 정보를 교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국내 대기질 악화의 주원인으로 지목된 경유차에서 발생하는 질소산화물(NOx)이 대기 중 각종 입자와 결합돼 2차적으로 생성된 미세먼지 문제를 주제로 선정해 미세먼지 교통 분야의 대기질 개선 정책 및 기술에 앞선 유럽 영국, 핀란드, 덴마크 등의 전문가를 초빙하고 선진 정책 및 기술 동향 등을 공유한다.

안문수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회장은 “포럼은 교통분야 대기환경개선의 핵심기관으로 오랜 기간 역량을 쌓아 온 협회가 정부, 학계와 함께 고민해 볼 만한 교통환경 정책의 아젠다를 선제적으로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수송분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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