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11월 3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8.3원 상승한 1520.3원/ℓ, 경유는 8.0원 오른 1312.2원/ℓ을 기록했다. 11월 2주 정유사 휘발유 공급가격은 전주 대비 47.4원 오른 1445.6원/ℓ, 경유는 34.0원 상승한 1231.4원/ℓ으로 나타났다.

제품별로는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이 전주 대비 8.3원 오른 1520.3원/ℓ으로 16주 연속 상승했다. 경유 판매가격은 8.0원 상승한 1312.2원/ℓ, 등유는 5.7원 오른 861.7원/ℓ을 기록했다.

알뜰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5.8원 오른 1487.5원/ℓ, 경유는 5.9원 상승한 1279.8원/ℓ로 최저가를 기록했다. 반면 SK에너지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8.8원 오른 1545.5원/ℓ, 경유는 7.9원 상승한 1338.1원/ℓ로 최고가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인천 지역 휘발유 가격이 타 지역 대비 가장 큰 폭으로 오르면서 전주 대비 11.4원 오른 1532.4원/ℓ를 기록했다.

최고가 지역인 서울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9.8원 상승한 1624.6원/ℓ로 전국 평균 가격 대비 104.2원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최저가 지역인 경남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7.0원 오른 1494.9원/ℓ로 최고가 지역 판매가격 대비 129.6원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정유사 제품별 평균 휘발유 공급가격은 전주 대비 47.4원 상승한 1445.6원/ℓ, 경유 가격은 34.0원 오른 1231.4원/ℓ, 등유는 44.2원 상승한 723.4원/ℓ를 기록했다.

모든 정유사 휘발유 및 경유 공급가격이 상승했고, 현대오일뱅크 휘발유 공급가격이 전주 대비 60.4원 상승한 1459.4원/ℓ로 최고가를 기록했다.

원유 선물시장 매수세 완화, 미 원유 생산 역대 최고치 기록, IEA의 세계수요 증가 전망치 하향 조정 등으로 국제유가는 소폭 하락했지만, 기존 상승분이 반영됨에 따라 국내유가는 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저작권자 © 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