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국가산업단지에서 이론교육 및 진압훈련 진행해

▲ 전남소방본부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152명이 GS칼텍스 여수공장 소방훈련장에서 특수위험물 화재진압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GS칼텍스 여수공장 소방훈련장에서 전남 소방공무원과 전남의용소방대원 152명을 대상으로 ‘특수위험물 화재진압 훈련’을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위험물화재에 대한 이론적 이해를 높이고 화재 양상의 다양화ㆍ대형화에 따른 실제 상황을 접목시킨 훈련으로 화재발생시 소방전술 능력을 향상시키고, 여수석유화학단지의 각종 폭발, 화재사고 등에 대비하고 진압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이뤄졌다.

훈련 내용으로는 위험물 및 가스화재에 대한 이론교육과 유류화재 강행침입, 탱크화재 진압 등 실제 진압훈련 시스템으로 편성됐다.

특히 대형 유류화재를 경험하지 못한 신규 대원을 위주로 실시해 이들의 대응능력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GS칼텍스는 2006년부터 전남소방본부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금까지 대형 유류화재 진압훈련에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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