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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국제협력 강화방안 집중 모색한다
24일 '제4회 서울 기후-에너지 국제 컨퍼런스' 열려
2017년 11월 13일 (월) 17:25:32 김웅빈 기자 wbkim@i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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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최근 독일 본에서 열린 제23차 UN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UNFCCC COP23)의 결과를 평가하고 향후 국제협력 강화방안을 집중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녹색성장대학원(원장 인영환)과 (사)우리들의미래(이사장 김상협)는 오는 24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제4회 서울 기후-에너지 국제 컨퍼런스(Seoul Climate-Energy Conference)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의 대주제는 ‘파리 기후변화 협정의 새로운 모멘텀과 지속가능한 미래(Creating New Momentum for Paris Agreement and Sustainable Future)’로 △2020년 새로운 기후 체제를 위한 국제 협력 강화 △에너지 대전환 전략 △지속가능한 미래와 고등교육의 역할 △동북아 슈퍼그리드 현안과 전략 △에너지전환을 위한 그린파이낸스 △스마트 그린시티와 뉴 모빌리티 등의 세션으로 구성된다.

미국을 제외한 모든 국가가 파리 기후변화 협정에 참여한 가운데 국제사회는 이를 ‘되돌릴 수 없는(Irreversible)’ 것으로 확인하고 오는 12월 12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제안으로 파리기후변화 협정 2주년을 기념, 프랑스에거 기후변화 정상회담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런 맥락에서 개최되는 서울 기후-에너지 컨퍼런스는 제23차 UN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UNFCCC COP23)의 결과를 평가하고 향후 국제협력 강화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신성철 KAIST 총장의 개막사로 시작되는 이번 컨퍼런스에는 파리 기후변화 협정을 이끈 반기문 제8대 유엔 사무총장의 기조연설을 비롯해 하워드 뱀지 녹색기후기금 사무총장, 프랭크 리즈버만 글로벌 녹색성장기구 사무총장, 토마스 카베르거 신재생에너지 재단 사무총장등 국제적 리더 40여명이 참여한다.

송영길 대통령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 원희룡 제주지사가 축사를 겸해 동북아 수퍼그리드 전략과 카본프리전략을 각각 소개하며 외교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고위 정책결정자들이 패널로 참여, 현 정부의 기후-에너지 정책방향을 공유한다.

KAIST 특별세션에서는 한국연구재단과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고등교육과 연구방향을 제시한다. 또한 오찬 특별세션으로 Climate Scouts 대표단이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및 지속가능한 사회 구현을 위한 젋은이들의 생각과 의견을 전달한다.

한편 이날 동북아 슈퍼그리드 세션에서는 손정의 소프트뱅크 사장을 보좌해 그룹프로젝트를 총괄하는 미와 시게키 CEO를 비롯, 한-중-일-러, 몽고, 카자흐스탄 대표 6개국이 참여하고 그린 파이낸스와 스마트 시티 세션도 마련된다.

인영환 KAIST 녹색성장대학원장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KAIST와 고등교육의 역할을 점검하고 핵심인재 양성방안을 강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상협 (사)우리들의 미래 이사장은 “이번 컨퍼런스는 한국의 저탄소 에너지 전환에 중점을 두고 국제사회와의 협력 강화, 4차 산업혁명의 미래를 논의하기 위한 플랫폼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로 4회를 맞은 이번 컨퍼런스는 ‘서울 기후-에너지 컨퍼런스 2014: 신 기후 체제 – 2014 UN기후정상회의 전망과 대응방향’, ‘서울 기후-에너지 컨퍼런스 2015: 파리기후변화 총회와 그린빅뱅’, ‘서울 기후-에너지 컨퍼런스 2016: 마라케시 회의와 2020년 이후의 신 시후 체제에 대하여’라는 주제 아래 매해 400여명이 넘는 인사들이 참석했다.

특히 국제 사회에 영향력 있는 화두를 제시하고 ‘UN기후정상회의를 위한 10대 권고안(10 Things to Do)’ 및 ‘2015 파리회의 성공을 위한 5대 권고안’을 채택, 국제사회에 전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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