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년부터 시행, 경남도내 대표적인 어린이미술대회 자리매김

▲ 10일 경남에너지 '경남어린이 미술대회' 시상이 열리고 있다.

[에너지신문] 경남에너지(대표 강인구)는 지난 10일 본사 강당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본부장 김근용)와 함께 '2017년 가스안전 및 환경사랑 경남어린이 미술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경남어린이 미술대회는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가스안전과 환경사랑에 대한 의식을 함양하고, 재능계발을 통해 꿈과 희망을 심어 주는 경남지역의 대표적인 어린이 축제로서 1996년부터 22년째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는 지난 10월 21일 창원용지공원에서 약 2500여명의 어린이와 가족들이 참가해 진행됐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한국미술협회 경남지회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유치부 진해신광미술학원 이유준, 저학년부 창원 용호초등학교 김도연, 고학년부 창원 외동초등학교 김태휘 학생이 경상남도 교육감상을 수상했으며, 24명의 어린이들이 우수작품으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특선 50명, 입선 500여명이 선정됐다.

이 날 시상식에 참석한 학부모는 “아이가 평소에 미술을 무척 좋아하는데 환경이란 주제에 대해 고심하며 그림 그리던 모습이 생생하고, 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미술대회를 개최해 주신 경남에너지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교육청, KBS창원방송총국, 경남신문, 경남도민일보, 한국미술협회 경남지회가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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