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난방용품 지원 및 설치 봉사활동 전개

[에너지신문] 한국남부발전(사장직무대행 이종식)이 본사 이전 이후 올해로 3년째 부산지역 에너지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겨울 난방용품 지원과 설치봉사를 펼쳤다.

남부발전은 10일 ‘전사 봉사의 날’을 맞아 부산내 38개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에너지 소외계층 600세대에 친환경 난방텐트와 이불 등 1억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하고 임직원이 직접 방문, 난방텐트 설치봉사활동을 펼쳤다.

▲ 이종식 남부발전 사장직무대행(왼쪽)이 이수경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장에게 난방용품(후원금)을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사 봉사의 날’은 남부발전이 자체 지정한 사회공헌활동의 날로 국내를 대표하는 에너지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 이행과 지역내 소외이웃 돌봄을 위해 매년 11월 중 시행하고 있다. 올해도 남부발전은 본사를 비롯한 7개 발전소 인근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연탄나눔, 김장담그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시행할 예정이다.

부산에 위치한 본사에서는 올해로 3년째 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와 함께 저소득가정 및 생활시설 거주자 등 소외계층 600가구에 난방텐트, 실내용 LED랜턴, 이불 등 1억원 상당을 지원했다. 또 스스로 텐트설치가 어려운 조손가정, 소년소녀가정 등을 대상으로는 남부발전 임직원이 직접 가정에 방문해 텐트 설치와 안전한 사용법을 설명해주는 등 노력봉사활동도 시행했다.

특히 남부발전은 부산 지역내 자활센터와 소상공인을 통해 생산되는 친환경 난방물품을 활용, 지원대상자들의 에너지 비용 부담을 경감시켰을 뿐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다.

이종식 사장직무대행은 "누구보다 따뜻한 공간이 필요한 아동 및 어르신 가구 등에 작게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올 겨울도 난방텐트를 통해 보다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남부발전은 앞으로도 소외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저작권자 © 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