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탄나눔 봉사활동 및 생필품 전달 '훈훈'

▲ 류재선 전기공사협회 회장이 연탄을 직접 나르고 있다.

[에너지신문] 1만 6000여 전기공사기업이 전국 각지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한국전기공사협회(회장 류재선)는 매년 ‘전기공사기업인 사회공헌 봉사의 날’을 제정, 중앙회와 20개 시·도회가 전국 각지에서 동시에 봉사활동을 실시하기로 결의했다. 올해는 그 첫해로 9일 전국 각지에서 연탄 봉사활동 및 재능 기부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우선 협회 중앙회는 9일 경기도 광명시 소하동일대에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해 추운 날씨에도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나눔활동은 류재선 회장 취임 이후 소모적 행사를 축소화, 절감된 예산을 통해 진행됐다. 또한 2017 전기공사엑스포 행사에서 모금된 후원금으로 쌀 50포대를 구입, 지역 어르신 등 취약계층 50여가구에 전하며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의 손길을 통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 20개 시·도회에서는 각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전국에서 사회공헌 활동에 참석한 인원만 850여명, 총 전달된 연탄 수는 5만 5000여장에 이른다. 이 밖에도 쌀, 라면 등 생필품도 전달됐으며 재능기부를 통해 LED등 교체 등의 활동도 이어졌다.

류재선 회장은 “1만6천여 전기공사 기업인이 한마음이 되어 나눔의 행복과 사회적 책임에 대한 가치를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전기공사기업인들이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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