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公 경기북부, CO중독사고 예방 집중

▲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북부지사가 겨울철 가스보일러 점검 및 CO중독 예방 거리캠페인을 열었다.

[에너지신문]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북부지사(지사장 김영규)는 (주)예스코와 합동으로 9일 남양주시에 있는 오남읍 진주아파트 10개 동에서 겨울철 가스보일러 점검 및 CO중독 예방 거리캠페인을 실시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 사고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가스보일러 사고가 26건이 발생해 18명이 사망하고 61명이 다친 것으로 나타났고, 사고의 가장 큰 원인으로 보일러 배기통 연결부 이탈과 막힘ㆍ부식인 것으로 조사됐다. 따라서 가스보일러를 사용하기 전에 각 가정에서는 가스보일러 시설에 이상이 없는지 점검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는 것이 가스안전공사측의 설명이다.

점검 현장에서 김영규 가스안전공사 경기북부지사장은 “겨울철에는 난방을 위해 가스 사용량이 늘어남에 따라 반드시 미리 점검을 하고 사용해야 하며, 특히 CO중독사고는 치명적인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해 홍보, 점검 등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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