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7개 시설 및 저소득가구 지원…최대 130만원 지원

▲ 현대오일뱅크 직원들이 경기도의 한 저소득 가구에 ‘사랑의 난방유’를 직접 전달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우리의 월급 1%가 소외 이웃의 겨울에 온기를 가득 불어넣었으면 좋겠습니다.”

현대오일뱅크 1% 나눔재단(이사장 남익현)이 에너지 취약 계층에 3억원 상당의 난방유 상품권을 전달하는 ‘사랑의 난방유’ 사업을 펼친다고 7일 밝혔다.

‘사랑의 난방유’ 사업은 1% 나눔재단이 지난 2005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겨울철 대표 사회공헌 사업이다. 소규모 사회복지 시설과 난방비 보조금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 가구를 집중 지원해 이들의 겨울나기를 돕는다.

재단은 올해 총 227개의 복지시설과 저소득가구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지난해 대비 62개소 늘어난 수치다. 복지시설에는 최대 130만원, 저소득 가구에는 최대 30만원의 전용 상품권을 지원한다.

현대오일뱅크 1%나눔재단은 현대오일뱅크 임직원들이 매달 받는 월급의 1%를 재원으로 2011년 9월 설립돼, 저소득 가구와 사회복지관련 기관ㆍ단체를 후원하고 있으며 네팔과 베트남 등 개발도상국에서 교육 지원사업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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