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양산도 측정 및 간이정수기 제작 등 체험

▲ 과학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이 토양산도 측정 실험을 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한국광해관리공단은 폐광지역 청소년들에게 과학 소양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된 ‘제6회 미래코 과학캠프’가 3일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폐광지역 진흥지구 7개 시ㆍ군 및 원주시 소재 초등학교 6학년 158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광산개발로 황폐화된 자연환경을 복구하는 ‘초록원정대’가 돼 스마트하우스, 탄소전지 제작 등 최신의 과학실습과 토양산도 및 간이정수기 제작 등 광해복구 관련 기초 기술 등을 실험했다. 

이외에도 과학개그공연, 과학토크콘서트와 같은 다채로운 프로그램 등을 진행했다. 

현정석 기획조정처장은 “폐광지역 청소년들의 과학체험 기회 확대와 진로계발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 개발을 통해 미래코 과학캠프를 내실있게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폐광지역 주민과 동행하는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사랑나눔, 재능나눔, 희망나눔 3가지 테마에 맞추어 사회공헌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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