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열린 'BIXPO 2017 - 동반성장박람회' 참가

▲ 녹색에너지연구원은 1일 열린 'BIXPO 2017' 전시부스로 참가해 지역산업육성사업을 홍보했다.

[에너지신문] 녹색에너지연구원(원장 김형진)는 1일 열린 ‘빛가람 국제전력엑스포(BIXPO 2017) - 동반성장박람회’에서 전시부스를 설치하고 ‘공공기관연계 지역산업육성사업’ 홍보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공공기관연계 지역산업육성사업’은 지방으로 이전한 공공기관과 지역 혁신 주체가 연계해 공공기관 이전의 경제 효과를 극대화하고 지역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술개발과 기반 구축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녹색에너지연구원은 2014년에 선정된 ‘공공기관연계 지역산업육성사업’ 중 ‘도서지역 하이브리드형(풍력, 태양광) 마이크로그리드 시스템 기술개발’을 2017년 7월까지 수행했다. 

이외에도 전남 진도군 조도면에 위치한 동ㆍ서 거차도에 마이크로그리드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도입해 운영 중에 있다. 

2017년 3월부터 2018년 2월까지 진행될 ‘공공기관연계 지역산업육성사업’ 중 ‘스마트에너지시티 실증 및 지역산업육성’은 녹색에너지연구원을 주관으로 한국전력공사, (주)그린테크, (주)다울, 목포대학교,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원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기 수행한 ‘도서지역 하이브리드형(풍력, 태양광) 마이크로그리드 시스템 기술개발’ 사업의 성과를 비롯해 현재 수행 중인 ‘스마트에너지시티 실증 및 지역산업육성’사업과 함께 참여기업 및 수혜기업에 대한 소개도 병행했다. 

2017년부터 시작한 ‘스마트에너지시티 실증 및 지역산업육성’사업에서는 나주 종합스포츠파크를 실증사이트로 지원받아 스마트에너지시티 서비스 개발을 위한 플랫폼 구축을 수행하고 있다.

김형진 원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한국전력공사와 연계한 ‘스마트 에너지시티 실증 및 지역산업 육성’ 사업에 대한 기업 및 산ㆍ학ㆍ연관계자들의 관심이 고취됨은 물론 지역산업 육성의 주춧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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