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 성장 및 자원개발 R&D 전략 논의

▲ 한국석유공사와 한국자원공학회가 '에너지개발 기술 전략 특별 심포지엄'을 열었다.

[에너지신문] 한국석유공사(사장 직무대행 이재웅)는 한국자원공학회와 공동으로 2일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학계, 민간 자원개발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개발 기술 전략 특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각 분야의 자원개발 전문가들은 에너지 전환 및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에너지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각 산업간 융합 발전방안 등 자원개발 R&D 전략에 대해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심포지엄에서는 석유공사 직원들이 ‘에너지 관련 개술개발과 동반성장을 위한 국영 자원개발기업의 역할’, ‘기후에너지 산업으로서 CCS 연계 CO₂­EOR 사업필요성과 기술개발전략’을 주제로 각각 발표해 자원개발기업 관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이준석 석유공사 기술개발처장은 “석유공사는 기술개발 ‘공유 플랫폼’으로서 국영석유기업이 가진 유ㆍ무형의 각종 자산을 민간에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유전현장경험을 바탕으로 석유개발산업을 비롯한 ICT, 플랜트, 조선해양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융합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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