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公 울산, 가스안전책자 활용한 맞춤 교육 시행

▲ 한국가스안전공사 울산지역본부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가스안전교육을 했다.

[에너지신문] 한국가스안전공사 울산지역본부(본부장 박성수)는 1일 울산시 북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방문해 가스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언어 및 생활방식 등 문화적 차이로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가스안전관리 강화 차원에서 순회교육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사고사례에 대한 교육기자재 뿐만 아니라 중국어, 베트남어, 태국어, 영어 등으로 제작된 가스안전책자를 활용한 맞춤 교육으로 효과를 더했다.

이번 가스안전교육은 북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가스사고 위험성 인지 및 가스안전사용 요령에 대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울산시 내 모든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박성수 가스안전공사 울산지역본부장은 “다문화 가정에 대한 가스안전교육 및 홍보를 강화하고, 향후에도 지역별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협의를 통해 가스안전캠페인이 지속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광역시와 가스안전공사는 10월 30일부터 1주일간 ‘가스안전주간’으로 정하고. 10월30일 가스인의 날 행사를 시작으로 가스안전문화 확산과 안전의식 강화를 위한 가스안전 거리 캠페인 및 다문화가정 안전교육 등 가스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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