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에너지신산업 리딩기업 및 중소기업 교류회

▲ 기업교류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강연을 듣고 있다.

[에너지신문] 녹색에너지연구원(원장 김형진)은 31일 전남 에너지신산업 확산을 위한 ‘대중소 에너지기업 교류회’를 목포 샹그리아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교류회는 전남 도내 에너지설비 관련 기업의 열악한 재정 및 사업 환경을 극복하고자 마련됐다. 

사업추진 역량 및 재정여건이 우수한 국내 에너지신산업 리딩 기업인 △코오롱글로벌 △LG CNS △KCC △KB증권 △OCI △누리텔레콤 등 6개사를 초청하고 (주)해바람에너지, 순천대학교, 연구성과실용화진흥원 등 산․학연․관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현재 추진 중인 에너지신산업 관련 프로젝트 및 사업 다각화 전략을 소개하고 개별면담을 통해 전남 에너지기업의 사업화 전략 및 비즈니스 모델 공동발굴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및 정보공유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발전량 비중 20% 이행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 수용성 확대 방안에 대한 심층적인 토론이 진행됐다. 이와 함께 참가자들간 전남 에너지기업의 기술사업화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한 협의도 이뤄졌다. 

김형진 녹색에너지연구원 원장은 “중앙정부 및 리딩기업, 전남 에너지기업들 간에 지속적으로 네트워크를 구축해 에너지신산업 확산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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