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재단 '에코미 투게더' 사업 일환

[에너지신문] 한국에너지재단은 30일 건물이 낡고 난방시설이 노후한 충남 보령·서천지역 중소기업 10곳에 대해 에너지효율개선 지원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한국중부발전의 중소기업 지원사업 성과공유금과 중부발전이 매칭그랜트로 출연한 1억 8000만원을 재원으로 에너지재단이 실시하는 ‘에코미 투게더’사업의 일환이다.

에코미 투게더 사업은 보령·서천지역 중소기업의 건물 단열공사와 창호공사, 교효율 조명기구 교체 등을 지원하는 '에너지 효율개선사업'과 사각지대 에너지소외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난방비와 난방물품을 지원하는 '에너지 사랑나눔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에너지재단은 중소기업 에너지효율개선지원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본격적인 추위가 다가오기 전에 에너지 소외계층 가구에 대한 에너지 사랑나눔 사업도 완료할 계획이다.

우중본 한국에너지재단 사무총장은 “기업의 에너지복지 사회공헌활동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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