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 전직원 참여한 '도전! 청렴골든벨' 개최

[에너지신문] 한국남부발전(사장직무대행 이종식)이 반부패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퀴즈대회 개최로 청탁금지법에 대한 이해 제고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남부발전은 30일 본사 4층 강당에서 본사 전 직원이 모인 가운데 ‘도전! 청렴 골든벨’ 퀴즈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퀴즈대회는 기존의 딱딱한 주입식 강의에서 벗어나 청렴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자연스럽게 유도하고, 청탁금지법의 주요 내용에 대해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 한국남부발전 직원들이 반부패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 골든벨 퀴즈대회에서 청탁금지법 관련 문제를 풀고 있다.

퀴즈대회는 청탁금지법 숙지를 위한 외부특강과 청탁금지법, 청렴 시사상식 등을 겨루는 서바이벌 방식의 문제풀이로 진행됐다.

특강에서는 서강대학교 컴플라이언스센터 조창훈 교수가 ‘한국남부발전 임직원이 알아야 하는 청탁금지법’이라는 주제로 강연, 최근 이슈가 되었던 공공기관의 부패사건 보도와 판례, 사례 등을 통해 청탁금지법에 대한 지식함양과 이해를 도왔다.

이어 열린 퀴즈대회에서는 청탁금지법과 시사상식으로 이뤄진 총 70개 문항이 난이도별로 출제돼 전 직원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참가자들은 “특강과 퀴즈를 통해 청탁금지법 관련 다양한 사례를 접하다보니 평소 업무추진 시 혼란스러웠던 청탁금지법 내용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 이번 퀴즈대회는 청탁금지법에 대한 지식을 공유하고 능동적으로 습득하는 자리였다는 평가다.

이종식 사장직무대행은 “청렴 골든벨 퀴즈대회를 통해 전 직원이 청탁금지법에 대한 지식을 쌓고 실천, 부정부패 없는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앞장서는 남부발전 직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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