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지경부장관배에서 한국전력기술 파워스야구단과 접전끝 우승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강기창) 팰컨스야구단이 제12회 지식경제부장관배 야구대회서 우승컵을 안았다.

지난 28일 수원종합운동장야구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팰컨스야구단은 한국전력기술 파워스야구단을 접전 끝에 12대 4의 스코어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주관기관인 지식경제부를 비롯해, 한국가스공사, 대한상공회의소, 서울체신청, 코트라 등 지경부 산하 및 유관기관 총 25개 팀이 참가했으며, 4개 조별 풀리그를 거쳐 상위 16개 팀을 대상으로 결선 토너먼트가 진행됐다.

팰컨스야구단은 앞서 4강전에서 남동발전을, 8강전에서는 지난해 우승팀인 서울체신청을 상대로 경기를 승리로 이끌며 대회 참가팀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한편, 2006년 3월 창단해 2007년 사회인 야구리그에 가입한 한국가스기술공사 팰컨스야구단은 2008년 시흥시 협회장기 사회인야구대회 우승, 2009년 지경부장관배 야구대회 우승을 차지하는 등 사회인 야구동호회 전국 최강팀으로서의 실력을 선보이며 공사의 이미지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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