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생 및 스타트업 기업 대상으로 11월 4~5일, 한전 본사 개최

[에너지신문] 한국전력이 ICT 분야의 창의적 인재 발굴에 나선다.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11월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전남나주에 소재한 한국전력공사 본사에서 제1회 KEPCO 일렉스톤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경진대회는 4차 산업혁명에 부응하는 ICT분야 창의성을 갖춘 역량있는 인재를 발굴하고, 소프트웨어관련 스타트업 기업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열린다. 이번 대회는 대학(원)생 및 스타트업 기업 등이 참여할 수 있다.

참가규모는 해커톤 15팀, 아이디어톤 15팀으로 총 30팀(팀당 5인 이하)이다. ‘에너지의 미

래를 그리다’라는 주제로 신재생에너지, 스마트그리드 등 10개의 아이템을 가지고 선의의 경쟁을 할 예정이다.

해커톤은 전력설비 등에 소프트웨어를 접목한 시제품을 개발하고 아이디어톤은 실제 구현 가능한 에너지 신서비스 기획안을 작성해야 한다. 참가자들의 편의를 위해 경진대회 당일 광주송정역에서 한전본사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하며, 시제품 개발을 위해 개발지원금을 팀당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참가팀중에서 대상 등 총 14팀을 수상하고, 입상자에게는 IT직군 공개 채용 지원시 서류전형 면제 등 채용우대 혜택과 창업을 희망하는 입상자에게는 창업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전은 에너지밸리 소프트웨어산업 생태계 조성에 젊은 소프트웨어 분야 인재들의 아이디어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며 31일까지 온오프믹스 사이트(www. onoffmix.com) 및 KEPCO 일렉스톤 경진대회 참가사이트(www. daum.net/KEPCO)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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