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TP, 산업 활성화 및 중소기업 기술지원 도모

▲ 경북테크노파크 전경.

[에너지신문] 경북테크노파크 무선전력전송기술센터는 24일 경북TP 국제회의실에서 ‘무선전력전송 국제규격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급성장하는 무선전력전송 산업 활성화와 중소기업 기술지원을 위한 무선전력전송 국제규격 현황 및 인증지원 방안, 무선전력전송 시스템 설계와 적용사례 등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박영진 한국전기연구원 센터장의 ‘AirFuel 공진형 무선전력전송 표준 공진기 소개 및 해석’ △윤우열 KAIST 교수의 ‘전기자동차 무선충전 국제표준의 현황과 대응’ △강승택 인천대 교수의 ‘무선전력전송 장치의 주변환경에 대한 강건성 확보방안’ △김형준 경북TP 무선전력전송기술센터 박사의 ‘WPC(Qi) 국제규격 인증 획득 절차 및 지원방안’ △정인화 삼성전기 수석의 ‘30~200W Medium Power급 WPC 국제규격 제정 및 무선충전 기술개발 현황’ 등 5개 주제에 관한 발표가 이어졌다.

이기범 경북TP 무선전력전송기술센터(WPTC) 센터장은 “WPTC는 국제규격 인증기관 지정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 제품의 고부가가치화 및 제품 신뢰성을 향상시키고, 무선전력전송 관련 기술을 선도함으로써 무전전력전송 글로벌 생태계 조성 및 산업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경북TP 무선전력전송기술센터(WPTC)는 중소기업이 무선전력전송 산업으로 진입하는 기술 장벽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전문가 매칭 애로기술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 WPC(Qi) 국제규격 인증기관 획득을 통해 사전인증시험 및 중소기업제품 인증지원 등 국내 무선전력 거점센터의 역할을 수행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외에도 국내ㆍ외 기술동향을 게재한 Wireless Power Transfer Newsletter를 매월 발간해 회원사에게 보급하고 있으며 주기적인 WPT 기술 세미나를 개최해 무선전력 기술지원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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