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맞춤 컨설팅, 워크숍, 중기 지원 통해 72명 지원

▲ 경남TP는 18일부터 이틀간 거제 대명리조트에서 조선업 퇴직자를 위한 재취업 워크숍을 진행했다.

[에너지신문] 경남테크노파크(원장 이태성)는 조선분야 전문인력 재취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조선업 퇴직자 지원 거제지역 취업워크숍’을 18일부터 이틀간 거제 대명리조트에서 개최했다.

거제지역 조선업 퇴직자 4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조선업 구조조정으로 인한 퇴직자의 적성 및 흥미 파악을 통한 재취업 방향 설정과 재취업을 위한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이력서, 경력기술서 등 취업에 필요한 실전 강의 위주로 진행됐다.

경남TP는 조선업 퇴직자를 대상으로 1:1 맞춤형 취업 컨설팅 166명, 취업 워크숍 6회(퇴직인력 110명 참석), 중소기업 인건비 지원 사업 등을 통해서 72명의 재취업을 지원했다.

거제지역에 이어 26일부터 이틀간 통영지역 조선업 퇴직자 취업워크숍과 11월에도 조선업 밀집지역(창원, 군산, 부산 등)에서 취업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다. 조선업 퇴직자 취업 워크숍과 재취업 관련 프로그램은 조선업 퇴직 후 재취업을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태성 원장은 “조선업 퇴직자 지원 사업을 통해서 최고의 기술과 경력을 가진 조선업 퇴직 인력들이 퇴직의 위기를 극복하고 조선산업 회복 및 한국 경제발전에도 큰 역할을 하는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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