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 100명 대상…남ㆍ북부 각 50명 선착순

[에너지신문] 경기도는 18일 태양광 발전에 대한 전문역량을 키울 수 있는 '2017 태양광 발전 디자인스쿨'을 오는 11월부터 도민을 대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민들에게 태양광 발전에 대한 전문지식과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민간 태양광발전 투자 활성화 및 신재생에너지 전력생산률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민들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프로그램은 남ㆍ북부로 나뉘어 실시된다. 

남부 교육은 11월 2일부터 양일간 라마다프라자 수원호텔에서, 북부 교육은 11월 9일부터 양일간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각각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태양광 발전관련 정책 및 제도 전반에 대한 사항과 발전용량 설계ㆍ운영 시뮬레이션 및 경제성 분석 등을 배울 수 있다. 

또 ESS(Energy Storage System, 에너지저장시스템) 연계방안 및 경제성 분석, 태양광 발전의 EPC(EngineeringㆍProcurementㆍConstruction, 설계·조달·시공), 금융조달(PF) 방안 및 수익성 분석 등 실제 태양광 발전소 구축에 필요한 절차에 대해 교육받는다. 

아울러 전력 및 ERC 거래시장의 이해와 거래방법, 발전수익 극대화를 위한 설비 유지관리 방안 등도 교육내용에 포함됐다. 

참가대상은 태양광 발전에 관심 있는 도민으로 남부 50명ㆍ북부 50명 등 총 1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접수는 경기도 에너지센터 홈페이지(ggenergy.or.kr)에서 가능하며 모집기한은 오는 26일까지다. 

교육은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에너지센터 비전확산팀(031-500-315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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