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세미나 개최...4차 산업혁명 대응방안 모색 기대

[에너지신문] 한국화재보험협회(이사장 지대섭)는 오는 20일 협회 강당에서 손해보험업계와 보험학회, 화재소방학회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IT기술의 발전과 보험산업의 변화에 관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정보통신기술이 기존 산업과 융합, 산업간 경계가 없어지는 가운데 IT기술의 발달이 보험산업에 미칠 변화와 손해보험산업의 미래 방향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화재보험협회와 한국리스크관리학회가 주최하고 보험개발원, 보험연구원이 후원한다.

세미나는 △사이버리스크와 보험상품의 이해 △글로벌 인슈테크 스타트업 동향과 보험산업의 영향 △기업성보험의 프라이싱 가이드라인 및 발전방안 △3D공간 손해예측을 활용한 추정최대손실(EML) 신뢰도 강화 △사물인터넷(IoT) 기술동향 및 향후 주요 이슈와 리스크서베이에 대한 주제발표에 이어 종합토론과 질의순서로 진행된다.

지대섭 화재보험협회 이사장은 “4차 산업혁명은 이전의 산업혁명과는 비교할 수 없는 커다란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보험산업도 이러한 변화의 파고에 예외가 될 수 없다”며 “협회는 국내 손해보험 위험관리센터로서의 역할에 더욱 충실하기 위해 변화하는 손해보험산업의 다양한 리스크를 연구하고 서비스하는 세계 일류 종합위험관리 전문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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