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마린 컨퍼런스, 25~27일 부산 벡스코서 열려

[에너지신문] 한국선급(KR, 회장 이정기)과 8개 기관이 공동 주최하는 제4회 코마린컨퍼런스(Kormarine Conference 2017)가 눈앞에 다가와 참가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오는 25~27일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될 코마린 컨퍼런스는 '제4차 산업과 그린비즈니스 창출(Industry 4.0 and Green Business Creation)'이라는 주제를 통해 현재 조선해양분야 시장에 대한 전망은 물론 위기의 한국조선산업에 대한 현실적인 대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그리스, 스페인, 독일 등 13개 국가에서 33명의 연사들이 참여할 예정이어서 좀처럼 만나기 어려운 전 세계 해양 분야의 트렌드 리더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행사 첫날인 25일에는 기조연사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배리 스티븐스 국장이 “오션이코노미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한국이 해야 할 일에 대해 조명한다. 또 26일에는 세계 최대 LNG 운반선 선주사인 그리스의 마란가스(Maran Gas Maritime) 스타브로스 핫지그리고리스 대표가 'Evaluation of LNGCs Propulsion Options'를 주제로 연사로 나선다.

이밖에도 조선해양산업의 균형적 발전에 공헌한 바가 큰 단체나 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인 코마린어워드와 Technical Tour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행사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kormarineconferences.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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