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3일, 제3기 산지정보시스템 담당자 교육

▲ 산림청에서는 전국 산지정보를 국민 모두가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위해 산림담당공무원 및 관련협회 담당자를 대상으로 산지정보시스템 교육을 진행중이다.

[에너지신문] 전국 산지정보를 국민들이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노력을 진행중이다.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11~13일까지 전국 지방자치단체 산지구분 담당 공무원과 한국산지보전협회 시스템 담당자를 대상으로 ‘산지정보시스템 담당자 활용교육’ 3기를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산지구분 담당자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산지정보시스템 운영업무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4월부터 진행되고 있다. 현재까지 약 100여명이 산림교육원에서 관련 교육을 받았다.

산림청은 산지정보를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국민들에게 편리한 산지체계를 구현하기 위해 산지정보시스템(FLIS, Forest Land Information System)을 운영하고 있다.

산지정보시스템은 국민들이 산지 구분과 용도 현황, 필지·토양·임상 정보, 규제지역 등 산지 관련 정보를 쉽게 검색할 수 있는 인터넷 시스템과 실무 담당자들의 정보구축을 위한 내부 업무용 인트라넷으로 이루어져 있다.

교육에서는 2016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산지구분타당성조사 기초자료 검토와 검수방법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뿐만 아니라, 보전산지 지침을 이해하고 산지정보시스템 활용·산지구분도 작성 실습을 통해 담당자의 업무 이해도를 제고했다.

임하수 산지정책과장은 “산지정보시스템은 효율적으로 산지를 관리하고 합리적인 보전과 이용을 도모하기 위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업무담당자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시스템을 개선해 국민들에게 보다 나은 산지정보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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